제 13회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자격증 시험 후기(feat.경기고)

 

최근 주식에 관심이 생겨 증권에대해 공부도할겸 취미로 

회사 끝나고 1~2시간씩 총 한달이라는 기간 동안 준비한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자격증 시험을

오늘 오전에 치르고 이제막 집으로 도착했다. 나는 경기고등학교로 응시접수를 했는데

거주지가 지방이라 안전하게 도착하려고 거의 6시쯤 일어났다.

 

금융투자협회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경기고에 주차가 안된다길래

근처 10분 거리에 있는 영동대로 106길 공영주차장(주말엔 무료)이 있길래

차를 대놓고 택시타고 경기고로 갔는데 교내에 주차할 곳이 있었다 ㅡㅡ; 차끌고 갈걸..

다음에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시험도 경기고에서 보는데 그때는 그냥 차끌고 들어가야겠다.^^

 

증권투자권유 대행인 시험 준비는 해커스 최종핵심정리 문제집으로 했다.

퇴근 후 보다보니 시간이 부족해 1회독밖에 못했다.. 

 

*후기

준비물 : 컴퓨터용 싸인펜, 볼펜, 계산기, 응시표, 신분증

 

처음 시험지를 받고 해커스책에서 문제풀었던거하고 비슷한 문제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 당황했다.

그래서 그냥 나의 감을 믿으며 풀었다 특히 1과목 금융투자상품 및 증권시장이랑 2과목 증권투자에서

점수를 많이 못 얻을 것 같아 불안하다 ㅋㅋ 너무 쉽게 생각했었나 보다.. 내기준에는 어려웠고

10시~12시 시험이고 11시 20분부터 조기 퇴실이 가능한데 나는 11시 35분? 정도까지 풀었다.

내가 나갈 때 시험장에 거의 6명? 정도 남아 있었던 것 같다. ㅎㅎ (총 20명씩 한 반에서 응시)

 

시험 보시는 분들 중 나이가 꽤 있어 보이는 분들은 물론 20대 초반? 정도 되어 보이는 분들도

많이 보여서 인기가 많은 자격증이구나 생각 되었다. 아마 작년 한해 동안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로 주식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고 그로 인해 자연스레 인기도 많아진 게 아닐까 싶다.

주식 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간다면 전문 투자자에 대한 수요도 당분간은 계속 늘지 않을까 싶다.

 

합격자 발표는 4월8일 예정인데 1,2 과목이 관건이다. 일단 과락만 면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