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겸 일기장 (9) 썸네일형 리스트형 210516_오늘의 일기 퇴사 후 정신없이 지내니 벌써 한달이 다되어간다. 주식도 퇴사후 약세장이 와서 한달동안은 거의 안본 것 같다. 조만간 내 스스로 일군 결과물을 만들겠다. 210401_오늘의 일기 이번달 나는 퇴사하기로 했다! 4월15일까지만 출근하고 이제는 자유다. 첫 직장이자 5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회사를 떠나려니 마음이 싱숭생숭 한 것도 사실이다. 두려움반 설렘반이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회사라는 안정적인 고정수입을 버리고 남을 위해 일하는 것을 과감하게 그만하려한다. 당장 고정수입이 없어져 힘들 수 있겠지만 괜찮다. 회사다닐때도 월에 30만원이면 난 충분했다. 작지만 20만원이라는 고정 현금흐름을 만들어 두었다. 나의 소중한 생활비가 되어 줄 것이다. 사실 하루에도 주식에서 적게는 +- 50만원에서 많게는 200만원 까지도 움직여서 생활비를 마련할 수는 있으나 매도를 거의 안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생활비는 다른 곳에서 마련해야한다. ㅎㅎ 내가 할 것은 최대한 빨리 최대한의 집중과 노력을 통.. 제 13회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자격증 시험 후기(feat.경기고) 최근 주식에 관심이 생겨 증권에대해 공부도할겸 취미로 회사 끝나고 1~2시간씩 총 한달이라는 기간 동안 준비한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자격증 시험을 오늘 오전에 치르고 이제막 집으로 도착했다. 나는 경기고등학교로 응시접수를 했는데 거주지가 지방이라 안전하게 도착하려고 거의 6시쯤 일어났다. 금융투자협회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경기고에 주차가 안된다길래 근처 10분 거리에 있는 영동대로 106길 공영주차장(주말엔 무료)이 있길래 차를 대놓고 택시타고 경기고로 갔는데 교내에 주차할 곳이 있었다 ㅡㅡ; 차끌고 갈걸.. 다음에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시험도 경기고에서 보는데 그때는 그냥 차끌고 들어가야겠다.^^ 증권투자권유 대행인 시험 준비는 해커스 최종핵심정리 문제집으로 했다. 퇴근 후 보다보니 시간이 부족해 1회독밖에 .. 210226_오늘의 일기 금요일이라 이따 저녁에 친구들하고 간단하게 술 한잔 하기로 했는데 나가기전 잠깐 끄적여본다. 요즘 장이 미국 10년 채권의 빠른상승으로 인해 최근 한달 %로만 따지면 종목도 50%오르면 엄청난건데 10년 채권이 한달만에 50%가량 상승했다. 50%라니.. 2.26일자 이효석님의 iDEA 시황 영상을 보면 금리가 높다는것=채권매력이 올라감=주식의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다?(상대적임) 라고 하는데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내용인듯하다. 지금 내 역량으로는 시장을 예측 할 수 없기에.. 그냥 킵고잉 하려고한다. 애시당초 미국 주식을 시작하면서 나는 장투를 결심했고 이런 변동성 장세에서 나같은 주린이들은 버티기 힘들때도 있지만 그렇다고 남들과 똑같이 패닉셀하거나 심리를 따라갈 순 없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210224_오늘의 일기 최근 나스닥이 몇일째 빠지더니 드디어 어제 나스닥 지수 -3%까지 폭락하기에 불안함이 커졌으나 다시금 워렌버핏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다. 암튼 하락장에 평소 관심있던 OPEN - 35주 CHWY - 10주씩 소량 담았다. 내기준 매력적인 가격이라 판단되어.. 현재 프장기준 CHWY는 6% OPEN은 9% 정도 올랐다. 역시 공포에 사는것이 맞는건가? 애플도 좀담고 ^^; 애플은 거의 6%까지 빠졌다가 12시 파월의 발언으로 인해 시장 전체가 말아올려졌다. 파월 아저씨의 말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개선된 전망에 따른 자산 가격 상승은 건강한 신호야! *기저효과 영향으로 인플레이션이 오겠지만 크거나 지속적이진 않을거야! (기저효과 : 특정 시점의 경제상황을 평가할 때 비교의 기준으로 삼는 시.. 210218_오늘의 일기 오늘은 팔란티어의 락업해제날이다. 아직 비중은 적지만 조금씩 분할매수해서 차근차근 비중을 가져갈 예정이다. 현재 주가는 프리장기준 25불까지 내려온 상태이다. 25불에 줍줍 한다는 사람 많던데 더떨어질 것 같은 분위기다. 최근 미국 코로나 확진자 추이도 계속 살펴보는 중이다. 구글에 Utoday corona cases in us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현재 10만명 아래가 뚫려서 7만명대로 내려왔다 작년 10월 수준이다. 코로나 피해주들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 같아 유의깊게 보고 있다. 나는 반년차 보잉 주주이다. 210217_오늘의 일기 +70%였던 이항 전날 폭풍 운동 후 꿀잠자고 일어나서 -30%에서 손절.. (심지어 자면서 수익률 반토막나는꿈 꿨음) 다른 주식 수익금으로 들어간거지만 그래도 내돈이고 속이쓰리고 기분이 안좋은건 어쩔 수 없나보다. 묵묵하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주식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 우량주들이 소나무처럼 내옆을 지켜줌에 참 감사함을 느낀 날이다. 210215_오늘의 일기 명절연후 이후 첫출근과 미국주식 휴장날이 겹친 월요일은 지옥이다! 밀린 업무를 부랴부라 마치고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동네 뒷산인 남산을 다녀왔다. 요즘 생각이 많아질때마다 들리는 곳이다. 키움증권이 내일부터 프리장 거래 7시부터 가능하다고 한다는데 진짜려나? 써머타임 적용되면 6시부터라던데 ㅋㅋ 국내 미국 주식 유입량이 늘어나니까 고객을 끌어모아야 하는 기존 이용자들에겐 좋은 점이 생기는듯하다. 어차피 프리장 거래를 안하는 나한텐 큰 득은 없지만 말이다! 끝. 이전 1 2 다음